Kingdom Come Deliverance

Kingdom Come Deliverance

 킹덤 컴 딜리버런스

8/10

오픈월드, ARPG, 액션, 스토리

2018.2.13

한글화	좋은 사운드	훌륭한 오픈월드요소	완벽한 맵 디자인	충분한 플레이타임
유일무이한 여러시스템	개성있는 인물
조금 불친절함	아쉬운 스토리전개	다소 많은 버그

 

15세기 초반 보헤미아 왕국 프라하 지방인 곳에서 펼쳐지는 리얼한 오픈월드 게임이다.

주인공인 헨리는 평범한 대장장이의 아들로 쿠만용병의 습격으로 게임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픈월드적인 요소로는 다양한 선택지, 시간과 선택에 따라 바뀌는 여러 요소들

랜덤 인카운터등으로 모두 완벽하게 구성되어있다.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리얼하게 표현되는 배경들이다.

작중은 종교의 힘이 강해 모든곳에서 종교의 흔적을 찾을 수 있으며

이 시대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게임만의 가진 점으로는

 플레이어가 착용한 의상상태에 따라 상호작용이 바뀐다는 것이다.

 

어두운 옷을 입으면 어둠속에서 더 가시성이 떨어지는 것은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를 넘어서 의상이 청결도에 따라서도 대사가 바뀌며 

무엇보다 귀족옷, 농부옷, 기사옷에 따라 대사들과 반응, 취급들이 바뀐다는 점은 큰 특징이다.

 

맵도 실제 지형을 그대로 본떠 왔고 그 시절 숲과 밤의 표현력과 마을의 브금들은 모두 훌륭하다.

 

단점으로는 너무 현실적인 전개로 주인공이 무기력한 다소 평범한 역할로 답답 할 수 있다.

 

중세시대를 가장 리얼하게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는 최고의 오픈월드 RPG